[구정질문]시장상인에 대한부적절한 태도 '질타'

김영곤의원

2019-07-10     김경숙 기자

구로구의회의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 첫째날인 20일(목). 김영곤 의원(2선, 고척1-2동 개봉1동,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인 고척2동에 소재한 고척근린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과정에서 지적되고 있는 구청 공무원과 시장상인기획단의 부적절한 태도등을 거론한뒤 구청의 개선방안을 물었다.

◇국장 답변 =구로구청 기획경제국 유시일 국장은 "주민은 물론 직능단체, 시장상인, 현장전문가 등에게 의견과 도움을 구하도록 해서 리스크를 먼저 감지하고 먼저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한 뒤 "지적이든 한숨이든, 민원이든 제동이든 모두 현장의 소중한 목소리이기 때문에 깊이있게 경청하고 반영하고 더욱더 자세를 낮추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유 국장은 이에앞서 고척근린시장에 지원한 사업으로 구비를 들여 화장실 리모델링, 캐노피 및 전광판 설치, LED 조명 및 전선 교체등 시설개선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전통시장 고유의 장터거리 분위기 조성, 먹거리 TV상품 개발, 행복더하기 축제, 상인교육과 상인워크샵, 상인동아리 운영 등 고객과 상인이 행복한 시장과 상권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존 상인회의 결속과 경영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고척근린시장은 1990년 개설되었으나 2016년 12월 법적 지원을 받을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