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업허브, 보육지원 입주사 모집

1인실부터 7인실에, 회의실 등 부대시설 갖춰

2019-05-28     윤용훈 기자

구로경찰서 맞은편 건물에 위치한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 구로구의 소상공인 전문보육 공간 '점프업허브(이하 '허브')에 입주하여 보육지원을 받을 입주사를 모집한다.

모집은 희망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5월 20일(월)부터 6월 21일(금)까지 한 달간이다.

점프업허브는 소상공인들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독보적으로 수행하는 지원공간이다.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이며 오는 8월 개관 예정(지상 6층, 지하2층의 연면적 약1,800평 규모)이다. 점프업허브는 1인석~7인실 73개 사무실외에도 회의실, 제품촬영실, 동영상스튜디오 등 입주사 지원을 위한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희망재단 관계자는 "입주 소상공인을 위해 매출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창업이후 생존율이 낮아지는 데스밸리 시기에 점프업허브의 보육 프로그램과 입주사들의 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신청 자격은 매출실적이 있는 창업 5년 이내 소상공인으로 입주 및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심사하여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희망재단 홈페이지(www.heemangfdn.or.kr)와 희망재단 공식 SNS채널 소리소문 밴드(https://band.us/@woodongs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희망재단은 중소상공인과 관련 네트워크 간의 상생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의 전액출연으로 2014년 2월에 설립된 순수 민간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소상공인의 자생력 제고를 위한 온라인마케팅 및 경영활성화 교육, 컨설팅, 소상공인 O2O플랫폼 입점지원 등의 상생 및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