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이용권 신청 접수 28일까지

취약계층 유·청소년 대상, 구로지역 이용처 71곳

2018-12-21     김경숙 기자

서울시는 오는 12월28일(금)까지 저소득 취약계층의 만5세부터 만18세까지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2019년도 스포츠이용권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유청소년의 체력향상 및 건강증진과 건정한 여가선용 기회제공을 위해 각 자치구에서 지정한 스포시설의 강좌를 선택해 결제한 후 이용할수 있도록 하는 스포츠 복지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수급가구원 및 차상위계층으로 만5세~만18세이다. 1인 1강좌 월8만원씩 최소7개월 범위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을수 있다. 


지원선정이 되면 스포츠강좌 이용권 시설로 등록된 태권도 수영 헬스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공 및 사설체육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자치구별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추가 접수 및 선정이 가능하다. 선정결과는 자치구에서 선전기준 확인후 대상자를 확정해 내년 1월중 문자메시지로 안내될 예정이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구로타임즈가 19일 구로구청 체육진흥과에 확인한 결과 구로구도 오는 12월28일까지 접수한다. 현재 구로지역내 스포츠강좌 이용권 시설은 구로구민체육센터를 비롯해 태권도장 헬스장등 총 71곳이다. 


이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은 태권도장으로 60%이상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다양한 생활체육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춘 구로지역내  상당수의 구립이나 시립 공공생활체육관이  참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구로지역내 스포츠이용권을 지원받은 유아부터 청소년 대상은 총33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