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시장마다 얼쑤~

오는 24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이 할인행사 등 다양한 추석맞이 행사를 마련하고 고객을 끌기에 나선다. 

구로시장은 16일(일)부터 24일(화)까지 제수용품 10%~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 16일 오후 1시에는 구매고객 대상으로 전통 음식 만들기 및 노래 자랑대회를 열고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남구로시장도 마찬가지로 11일(화)부터 14일(금)까지 제수용품 10%~20% 할인행사를 갖는다. 같은 기간 동안에 무료 팝콘증정 행사를 마련해 부모와 함께 시장을 방문한 어린이에게 무료로 팝콘을 제공한다. 여기에 11일(화)에는 장보기 행사를 열고 경품 소진 시까지 일정금액 구매영수증 제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및 경품권을 지급한다. 14일 추첨하여 푸짐한 경품을 준다.

가리봉시장은 14일(금)부터 22일(토)까지 제수용품 15%~20% 할인행사를 연다. 또 17일(월) 오후 1시 40분부터 노래장기자랑대회(참가자 전원 1만원 상품권 증정, 1등 2만원 상품권 증정), 제기차기(제기차기에 성공 시 1만원 상품권 증정), 경품추첨, 공연(난타북공연, 코미디, 키다리곡예, 가수초청 등)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척근린시장도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제수용품 10%~30% 할인행사를 갖는다. 여기에 특정점포가 시간대별 깜짝세일(최대 70%)을 실시한다. 21일(금) 오후 2시부터는 노래자랑대회를 열고 참가자 전원에게 경품을 준다. 

고척골목상점가(고척동 51-10)도 추석행사에 처음 참여하고 17일(월)부터 1주일간 제수용품10%~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 이 기간 동안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21일 오후 1시부터는 방문고객대상으로 윷놀이 대회를 열고 참여자에게 간단한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추석맞이 구로 한마당 장터가 19일(수), 20일(목) 양일간 구로구청 광장에서 개장한다. 이번 장터에는 우리 구와 결연을 맺은 32개 자치단체, 52개 농가 및 업체와 구로시장, 남구로시장 등 전통시장 등에서 참여해 과일류, 견과류, 한우, 한과, 건어물, 인삼, 버섯, 꿀 등 지역 특산물 및 추석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