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마을교육지원센터 가을행사 '페달'

상상원탁토론회 온마을교육대학 등

2018-08-24     윤용훈 기자

구로혁신교육지구의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구로온마을교육지원센터가 이달 28일(화) 온마을교육 상상원탁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9, 10월에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건강한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온마을교육 상상원탁 토론회는 28일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린다. 구로주민 학부모 청소년 교사 마을활동가 교육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올해 혁신교육사업 진단과 평가에 이어 2019∼2020년 혁신교육의 사업제안 및 새로운 비전을 수렴하는 토론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구로청소년 원탁회의도 열린다. 학생 및 교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나의 학교생활 이야기'란 주제토론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의 질의응답 간담회를 갖는다. 센터는 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온마을교육대학 프로그램을 준비해 마을교사 및 학부모 등 구로구민 50여명을 모집해 9월 5일부터 19일까지 6회 차로 진행한다. 9월 2일까지 선착순 마감.


센터는 이와 함께 관내 44개 학교 독서동아리 학부모 8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보닉샘 연수를 9월부터 2개월간 8회에 걸쳐 초등과 중·고 학부모그룹으로 나누어 강의 및 아트트랙킹(그림책 투어) 등의 내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는 또 구로혁신교육사업의 최대 사업인 구로청소년축제를 10월 20일(토) 오전 11시부터 구로중앙로일대에서 개최한다. 이 축제에는 길놀이축제, 댄싱 쇼, 놀이 한마당, 학생과학축전, 진로직업박람회. 체험학교 한마당, 평생학습동아리 한마당 등을 벌일 예정이다. 문의 860-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