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10대 전반기 원구성

서울시의회가 제10대 시의회 원구성을 위한 제282회 임시회를 11일(수)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

임시회 첫날인 지난 11일(수)에는 제10대 서울시의원 110명의 첫 공식 의정활동으로 향후 2년을 이끌어갈 제10대 전반기 원구성을 위한 선거를 치뤘다. 

이날 의장선거에서는 의장에 신원철 의원(서대문1, 더불어민주당)이, 부의장선거에서는 김생환 의원(노원4, 더불어민주당)과 박기열 의원(동작3,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당선됐다.

오후에 실시된 10개 상임위원장 선출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전문성을 쌓아온 재선급인 장인홍 의원 (2선, 구로3-4동 가리봉동 , 더불어민주당)과 김인제 의원 (2선, 오류1-2동 수궁동,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10대 전반기 교육위원장과 도시계획관리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황규복 의원 (2선, 고척1-2동 개봉1-3동, 더불어민주당)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처음으로 시의원에 당선돼 입성한 이호대의원(구로1-2동, 구로5동, 신도림동, 더불어민주당)은 기획경제위원회에 몸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