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선정

첫걸음 및 화재감지시설사업

2018-05-20     윤용훈 기자

구로관내 주요 전통시장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공모, 특성화 첫걸음시장사업 및 화재감지시설 사업에 선정돼 주목을 끌고 있다.


고척근린시장은 올해 특성화 첫걸음시장 사업에 선정돼 내년 2월까지 1년간 최대 3억 원 이내의 사업비(국비 50%, 지방비 50%(시:구=6:4)를 지원받는다. 고척근린시장은 이 사업비를 가지고 카드사용율 캠페인 추진, 온누리상품권 사용확대 촉진 등의 결제편의사업과 친절 및 서비스 교육 등 고객신뢰사업, 아케이드 청소 및 고객선 정비 등 위생청결 사업, 시장조직 확대사업 등을 6월부터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구로시장, 남구로시장, 고척근린시장 등은 화재감지시설 사업에 선정돼 각 시장 개별 점포당 화재감지시설비 최대 80만원(국비 70%, 지방비 30%)까지 지원받는다. 구로시장은 100대(8천만원), 남구로시장은 151대(총 1억2080만원), 고척근린시장 31대(2480만원) 등 총 281대(2억 2560만원)의 화재감지시설이 하반기경 설치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설현대화사업으로 구로시장은 아케이드 연장설치와 청년점포거리 화장실 설치 및 CCTV 설치 사업을, 남구로시장은 고객지원센터 증축사업에 각각 공모한 상태다, 선정결과는 심의를 거쳐 5월 하순경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