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5명에 장학금 전달

희망나눔실천회 지난 6일

2018-02-13     윤용훈 기자

(사)희망나눔실천회는 지난 6일 구로4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제8차 희망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실천회 임원 및 회원, 장인홍 시의원, 현상오 구로4동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구로4동의 형편이 어렵고 모범적인 중고등학생 5명에게 각각 4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소경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실천회에서 주는 장학금은 그냥 돈이 아닌 희망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귀중한 돈"이라면서 장학금을 받는 학생에게 "더 열심히 공부하고, 부모에 효도하며, 훌륭한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희망나눔실천회는 구로4동 주민 중심으로 회원 50여명과 후원자 100여명이 매월 십시일반의 적은 돈을 모아 매년 이러한 장학금 전달과 함께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식사 및 선물은 선사하는 등 다양한 봉사를 하는 지역의 봉사단체이다.


소 회장은 "현재 사단법인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올해에는 이를 재단법인으로 전환해 앞으로 수익사업을 벌여 그 이익금 및 회원 회비 모두를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및 청소년에게 쓸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