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구로구지회장에 조천희 전지회장 '재당선'

2017-12-09     윤용훈 기자

지난 27일 오후 3시 구로디지털단지 G밸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외식업중앙회 구로구지회장 재선거에서 조천회 전 지회장이 선출됐다.


이날 선거에는 구로지회 대의원 160명 중 113명이 참석해 임시총회 성원이 이루어진 가운데 구로동에서 김밥천국을 운영하고 있는 박일자 후보와 전 지회장인 조천회 후보가 나와 각각 후보연설 후 바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 후보가 절반 이상의 차로 득표해 제12대 지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2021년 4월 정기총회까지다.


조 후보는 이날 △신용카드 수수료율 추가 인하△청소년 주류판매 벌과금 양벌제 도입 △저녁시간대 주차허용 △부가세 신고 시 의제매입세율 9/109 법제화 △무료 직업소개소 활성화 △회원업소 우수학생 장학금지급 확대 등을 선거공약으로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