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특위 행정사무감사 등 진행

구의회 정례회 8일부터 28일까지

2017-06-09     김경숙 기자

구로구의회는 이달 8일(목)부터 28일(수)까지 2017년도 제1차 정례회를 열어, 구로구 2016년 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및 동의안에 대한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을 진행한다.
 

개회 첫날인 지난 8일 오전 구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구로구의 지난해 회계년도 일반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심사를 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9인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에 이호대 위원이, 부위원장에 정대근 의원이 선출됐다. 위원으로는 박동웅 ·박칠성 ·윤수찬 ·최숙자 · 박평길· 박종여·김희서의원이 선임됐다.
 

이어 9일(금)부터 15일(목)까지 일주일동안은 2016 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안에 대한 결산특별위원회의 활동에 이어, 16일(금)에는 상임위별로 구로구 계약심의위원회 구성ㆍ운영 및 주민참여 감독대상공사 범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개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어 구의회 활동의 핵심이라 할 '행정사무감사'가 19일(월)부터 27일(화)까지 열리고, 28일(수) 제2차 본회의를 갖고 안건등을 의결한 후 정례회는 폐회 된다.
 

행정사무감사는 구의회사무국을 비롯 구청 본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구로구시설관리공단, 구로희망복지재단, 구로문화재단, 구로문화원, 구로장학재단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의회 사무국에 따르면 6월 7일 현재 구의원들이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구청 각 부서등 행정사무감사 대상기관에  요구한 자료는 총 755건이다.
 

구의원 임기를 1년 남짓 남겨겨놓은 시점에서  제7대 구의원들로서는 마지막이 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구의원들이 지역주민의 삶을 한차원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의미있고 내실있는 감사결과물을 얼마나 내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