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음식점 시설개선비 최대 100만원 지원

,5월 10일까지 신청접수

2024-04-25     윤용훈 기자

노후시설 개선이 필요한 일반음식점에 대한 시설개선비 지원 신청을 5월 10일까지 받는다.

이외에도 청년창업 일반음식점, 환기시설청소비(50만원) 등의 신청도 받는다.

구로구보건소는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운영 중인 업소를 대상으로 시설개선에 드는 비용의 90%,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업소는 △조리장 노후시설 보수 및 교체 △환기시설(환풍기, 후드, 덕트 등) 교체 △ 조리장 등 해충 방제·방역 △영업장, 화장실 등 개선 △손씻기 시설 설치 등의 시설개선을 마친 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일반음식점 중 청년(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창업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시설개선 지원이 필요한 업소를 모집한다. 모집기간, 시설개선 사항, 지원금 등은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과 같다.

이밖에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의 경우 환기시설 청소 비용도 업소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신청 시 시설개선과 환기시설 청소 둘 중 하나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구로구보건소 위생과(구로5동 소재)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 진행 중이거나 행정처분 종료 후 1년이 경과 하지 않은업소와 2022년 이후 동일 사업으로 이미 지원받은 업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