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로역세권 공공임대주택 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

2024-03-05     윤용훈 기자

구로2동 남구로역 4번출구 초역세권인 남구로역세권 공공임대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이 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아 이 지역 재개발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구로구청은 지난 2020년 2월 27일자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된 구로구 구로동 715-24번지 일대 '남구로역세권 공공임대주택 재개발 정비구역'에 대해 사업시행계획을 지난 2월 16일자로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 정비사업은 남구로역세권 공공임대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토지등소유자 방식으로 추진되며, 현재 토지등소유자는 115명이다. 

이 정비사업은 대지면적 1만832.4㎡, 건축면적 4만522.33㎡, 연면적 4만9,200.64㎡ 지하3층, 지상 19층 3개동 총 299세대 (분양 214세대, 임대 85세대) 공동주택(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추진된다. 

토지등소유자 대표 기구인 남구로재개발통합위원회(대표 심창호)는 3월말이나 4월 초에 정기창립총회를 갖고 자체규약 및 신탁대행사 등을 정한 뒤 5월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12월경에 구로구청에 관리처분계획서를 제출하고 내년 이주 및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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