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사랑상품권 설앞둔 30일 40억 규모 발행

2024-01-26     윤용훈 기자

구로사랑상품권이 설을 앞둔 1월 30일(화) 오후 5시부터 4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이번 상품권은 구로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 1만805개소에서 사용 가능하며, 액면가보다 5% 할인된 금액에 살 수 있다. 게다가 사용 금액의 30%는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로사랑상품권의 보유 한도는 1인당 150만원이며,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구매 가능하다. 

이달 30일 오후 5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신한 SOL 뱅크, 신한 SOL 페이,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등 5개 어플리케이션에서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구매 가능하다.

공공배달앱인 구로땡겨요상품권도 2월 1일 발행, 1인당 월 10만원까지 15%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땡겨요' 가맹점 수는 도입 시기인 2022년 12월 1,130개소에서 2023년 12월 1,425개소로 평균 주문금액은 1만9,858원에서 2만3,818원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지정된 개봉중앙(개봉2동), 오류버들시장(오류2동), 그라운드고척(고척1동) 등 3곳의 골목형상점가에서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마친 점포에서 기존 전통시장과 동일하게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고 상품권 구매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