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 무료 수강사업 학원 확대

2024-01-12     구로타임즈

남부교육지원청은 저소득층, 다문화계층 등 희망계층학생을 대상으로 학원·교습소 교육기부를 통해 운영해 온 학원 등 수강권 지원사업(러닝투게더)을 확대·개선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2024년 학원 등 수강권 지원사업 개선안을 통해 그동안 주로 오프라인 교습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추진하던 사업을 온택드 시대에 맞춰 온라인 원격교육학원까지 참여를 확대하여 상시적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여기에 관내 예능학원과 평생교육학원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학생수 감소 등 학원 경영여건 악화로 참여 부담을 느끼는 참여기관에는 무료 수강권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일정 기준 이상의 희망 학생에게는 학원-학부모간 협의를 통해 수강료 20%내 일부 유상이 가능하도록 재량권을 부여해 참여 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와 협력하여 교육기부금 처리 기준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