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구로구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계획(안) 의견수렴 1월 11일까지

2024-01-02     윤용훈 기자

구로구는 2024년 구로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계획으로 9대 추진전략의 세부사업(과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구감소 저출산 고령화의 인구구조 변화와 사회적 고립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생과 관련하여 복지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 일자리 지원 분야의 정책 및 사업 추진을 통한 사회안전망, 사회보장체계를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와 고독사 등이 발생함에 따라 복지전달체계 강화 및 돌봄 등을 통해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하는 지속적인 복지 안전망 구축을 중점 추진한다는 것.

구로구는 먼저 안전한 스마트도시 추진을 위해 스마트 AI, IoT를 활용하여 사각지대에 있는 1인 가구 및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어르신 등에게 24시간 돌봄을 지원한다는 것. 또 스마트 방범 안전거리 조성과 아동보호체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구로형 보호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 세대의 고른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주민지원시설, 문화시설 개선 및 확충 등과 같은 사업을 통해 환경기반을 구축하고 구민의 복지 혜택을 증대시킨다는 방침이다.

든든한 동반자 추진을 위해서는 대학과 연계한 산학 연구개발 및 취·창업 지원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 등 4차 산업에 대비하는 선진 일자리 환경을 구축한다는 것. 여기에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마련, 창업 대상자 공유 공간 지원, 장애인 일자리 지원, 노인일자리 개발 등을 통해 장애인, 청년, 어르신 등 일자리가 필요한 대상에 맞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구는 또한 건강과 돌봄을 책임지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돌봄관련 민-관 거버넌스 구축으로 긴급돌봄과 찾아가는 서비스, 온종일돌봄서비스 등으로 일반 아동 가정과 다문화 가정 등의 양육과 보육 여건을 개선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어르신 관련 사업(치매건강 관리, 어르신 돌봄)을 지원하고, 관내 거주시설 퇴거 위기가정을 발굴·보호하고 선제적으로 지원 및 보호한다는 것이다.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복지를 위해 세계 미래인재 양성 및 위기 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목표로 교육 시설 및 시스템 구축 등의 구로형 기반을 확충해 나가고, 아동인권 및 권리를 위한 교육을 지원해 미래 세대가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인식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취약계층 가구아동들의 학습 부적응, 발달지연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구로형 학생이음 지원, 느린 학습자에 대한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