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로 재탄생 된 교내 벽, 구로고-미술전문 봉사단체 공동완료

구로고등학교와 사단법인 눈빛디자인 나눔이 함께 지난 12월 1일(금)부터 11일(월)까지 구로고등학교 교내 노후된 외관벽에 벽화그리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구로고등학교(구로5동 소재)는 그동안 교내 노후 외관벽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던 중 미술 전문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눈빛디자인 나눔과 구로고 재학생이 참여해 함께 공동작업으로 많은 학생들이 휴식을 취하는 상록동 산 근처 노후 외관벽에 그림을 그려 넣는 벽개선 작업을 하여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었다고 전했다. 

전혜진 교장은 "이번 작업을 통해 조성된 공간은 데크 설치, 포토존 조성 등 학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잘 활용하겠다"고 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벽화그리기 작업을 통해 질 높은 벽화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은 물론 봉사단체 18명이 참가해 1천만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