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천 도시숲조성 및 생태 복원 사업 완료

2023-12-06     구로타임즈

도림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과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이 마무리돼 자연친화 공간으로 거듭났다. 

구로구청은 10억(국비 5억, 시비 5억)을 투입해 지난 9월부터 신도림동 330-69일대 도림천 둔치에 도시숲을 조성해 도시열섬 현상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선다. 

신정교에서 거리공원오거리에 이르는 약 8,000㎡에 대왕참나무, 이팝나무, 칠자화 등 교목 800주와 수국, 장미, 무늬버들 등 관목 약 1만2,000주, 붓꽃, 억새, 수크령, 홍띠 등 초화류 약 8만2,000본을 심었다. 

또한 신도림동 325-1일대 도림천 제방사면 1만2,000㎡에는 시비 9억5천만원을 투입해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마쳤다. 

생태교란종 등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수해에 강한 식물을 식재했다. 

또한 건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수시설을 설치했다. 식재한 수종은 수국 장미 등 관목 약 1만2,000주, 노랑꽃창포, 노랑줄무늬비비추, 붓꽃, 억새, 수크령 등 초화류 약 6만4,000본이다.

구청은 지난 29일 오후 4시 도림교 하부 농구장에서 이러한 도시숲 조성ㆍ생태복원사업 준공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