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동푸른도서관 '첫돌' 기념행사 18일

세미나 북콘서트, 책교환 등

2023-11-14     윤용훈 기자

 

항동푸른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18일(토) 심포지엄(발표·토론회), 북콘서트, 책 교환 행사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오전10시 30분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인문·생태 중점 도서관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항동푸른도서관의 미래를 전문가와 주민들이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3시에는 1층 가온마당에서 초록빛 위로와 격려, 식물적 낙관이라는 주제로 김금희 작가, 홍소연 아나운서, 강예영 싱어송라이터가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마련돼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오후 5시에는 1층 가온마당에서 책 교환 행사가 열린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 헌책을 새 책으로 교환해 준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헌책 1권을 가지고 와야 한다.

또한, 도서관 개관 1주년 생일 떡 나눔행사를 열어 선착순 200명에게는 생일 떡이 제공될 예정이다. 

항동푸른도서관은 지상2층, 연면적 908㎡ 규모로 항동수목원 옆에 건립돼 작년 11월 21일에 운영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