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희망복지재단 적극복지로" ... 위기가정 청소년 등 긴급지원사업 실시

2023-11-10     윤용훈 기자

구로희망복지재단이 겨울철을 맞아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하기 위해 안심선지키기와 위기가정 청소년 긴급생계비 지원 사업 등 적극적인 복지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실시하는 안심선지키기 지원 사업은 경기침체로 늘어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긴급상황을 해소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이와관련 올해 총사업비 4500만원을 마련해 중위소득 120% 이내 가구를 대상으로 한 가구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는 것.

재단은 또한 현송문화재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소년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위기가정 청소년 긴급생계비 지원 사업도 함께 병행 실시한다.

위기가정 청소년 긴급생계비 지원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청소년 가구에게 최대 50만원까지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급하여 청소년사회문제 예방 및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구로희망복지재단 및 구로구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11월까지 신청하면 된다.

구로희망복지재단 조윤장 이사장은 "이러한 사업 외에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