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5동공부방·고척마을회관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위탁운영

"2개 청소년문화의집 분소 계획"

2023-10-27     윤용훈 기자

전 구로5동공부방과 고척마을회관2층(고척동)이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조성, '구로5동 청소년입장지대 친구로'와 '고척2동 청소년입장지대 신나구로'로 바뀐다.

또 이들 구로5동 친구로와 고척2동 신나구로는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과 궁동청소년문의집에서 각각 위탁받아 관리 운영하게 된다. 

구로구청은 이와관련, 지난 24일(화) 개회한 구로구의회 제321회 임시회기 마지막날인 11월 2일(목) 2차본회의에 상정해 △궁동청소년문화의집 분소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분소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대로 최종 의결되면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구로5동 청소년입장지대 친구로(가마산로 25길 33)는 종전 구로5동 공부방(구로구민회관 뒤편 위치)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최근 마무리하고 천왕동청소년문화의 집 분소로 운영한다. 

165㎡(약50평, 지하1층) 공간에 3명의 직원을 두고 청소년 눈 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11월중이나 12월 초에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고척2동 청소년입장지대 신나구로(고척로 52나길 25, 2층)는 종전 고척동마을회관 2층자리를 리모델링하여 궁동청소년문화의 집 분소로 운영한다. 현재 설계를 마치고 11월 중에 공사를 시작해 내년초쯤 개관할 계획이다. 

개관에 앞서 12월 중에 신규직원 5명 중 우선 3명을 채용해 리모델링 공사 지도관리 및 프로그램을 준비한 뒤 내년 초쯤 본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