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예술창작 워크숍을 만나다

메이크구로창작소 입주작가들의 릴레이 전시회가 8월24일(목)부터 9월27일(수)까지 구로구 갤러리구루지(구로5동 소재)에서 열리고 있다. 

첫 번째 전시 '시선과 자세'는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되며 이지은, 이진영 작가가 참여한다. 

현실의 다양한 측면과 감정을 작가 고유의 시각적인 형태로 표현한 회화와 조각 작품 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9월 18일부터 27일까지는 박은미, 이설 작가가 참여한 '대화의 방식'이 이어서 전개된다. 시각예술과 미디어아트 작품 약 15점을 만나볼 수 있다.

구로문화재단은 이번 릴레이 전시 기간 동안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예술 창작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 참여자들은 레지던시 입주작가들과 함께 창작의 다양하고도 낯선 재료와 도구를 활용하여, 무뎌진 감각을 깨워 예술적 창조의 세계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메이크구로창작소는 구로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예술인 입주 및 창작 지원 레지던시 사업으로, 예술인에게 창작공간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에서의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