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여성단체연합회장 이·취임식 지난 19일 열려

구로구여성단체연합회는 지난 19일(수) 구청 창의홀에서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화주 회장(구로구소비자지킴이 회장)의 후임으로 김재숙 회장(미용사회 구로구지회장)이 취임했다. 

부회장에는 노미선 주부환경구로구연합회장, 총무에는 김영미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감사에는 최선예 안양천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회장을 선임하고 이날 임명장을 주었다. 또한 고문으로 가순덕·이덕순·이화주 전 연합회 회장들이, 자문위원으로는 염복순 전 작은도서관 구로구지회장, 서명숙 전 안양천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회장으로 구성했다. 이들 임원의 임기는 1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김 신임 회장은 "코로나 영향으로 3년여간 연합회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새로운 임원들과 함께 협의해 회원 단체와의 협력과 화합을 기반으로 여성권익 신장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전하고 "내년부터는 여러가지 사업을 펼쳐 침체된 연합회를 다시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로구여성단체연합회는 △미용사회구로구지회 △주부환경구로구연합회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 △안양천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 △대한적십자사서울지사 구로지부협의회 △구로구새마을부녀회 △구로구소비자지킴이 △대한간호사회구로구지회△(사)한국부인회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구로구여성위원회 △구로의용소방대 여성회 등 총 12개 여성단체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