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쉼터 이달부터 운영... 코업시티호텔 등 2곳 협약

2023-06-02     윤용훈 기자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무더위쉼터가 6월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올해는 경로당 207개소, 복지관 6개소, 주민센터 16개소, 금융기관 30개소 기타(안전숙소2) 4개소 등 총 259곳에 무더위쉼터를 마련했다. 지난해보다 20개소 늘었다.

여기에 폭염에 취약한 홀몸·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무더위 안전숙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내 호텔인 코업시티 호텔(오류1동)과 코코모 호텔(구로5동) 2개소와 협약을 맺고 객실을 무료 운영한다. 

일반쉼터는 평일 오전9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쉼터 21개소(주민센터16개소, 복지관5개소)에선 연폭염 특보 시 연장해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구로구는 또 전기료 인상에 따른 경로당 냉방비를 지난해보다 10%인상해 확대지원하여 5만5000원씩 4개월간 총 22만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