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립도서관 관장 사서자격증 소지자로"

2023-05-26     윤용훈 기자

앞으로 구로구립도서관 관장은 사서자격증 소지자 중에서 채용된다. 

구로구와 구로문화원은 최근 구로문화원이 위탁받아 운영하는 구립도서관의 관장 채용과 관련해 논란이 된 비사서 관장을 중심으로 채용하던 것을 최근 문화원 이사회를 통해 인사규정을 바꾸어 사서자격증 소지자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사서 자격증이 없는 비사서 관장은 근로 계약대로 임기는 보장 하되 새로 채용하는 관장부터 변경된 인사규정에 따라 사서소지자를 채용한다는 것이다. 

구로문화원이 이번에 변경한 관장 채용 인사규정에 따르면 1급 정사서 자격증 소지자로서 도서관 근무경력 3년 이상 경력자 △2급이상 정사서 자격증 소지자로써 국공립도서관 관장으로 근무경력 2년 이상 경력자 △2급이상 정사서 자격증 소지자로써 도서관장 업무에 준하는 실무 경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등으로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