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1인 가구 전·월세 계약시 주거안심매니저 지원

2023-05-26     윤용훈 기자

구로구내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1인가구가 전·월세계약을 할 경우 주거안심매니저의 도움을 받을수 있게 된다.

구로구청 관계자는 "1인가구 중 다수를 차지하는 청년층은 대부분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으로, 전월세 계약 경험·전문지식 부족으로 피해사례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이에 구로구는 중개활동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주거안심매니저를 위촉하고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거안심매니저는 계약상담은 물론 주거지 탐색을 지원하고 물건 확인 현장에 동행한다. 

필요시 계약체결 자리에도 동행하고 주거복지, 주택보수, 금융 등 맞춤형 주거정책도 안내해준다. 

이와관련 매주 월·목요일 오후 구청 내에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상담실이 운영된다. 사전 신청에 따라 주거안심매니저와 대면 또는 유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할 경우 구로구청 생활보장과 1인가구지원팀으로 문의(02-860-2229, 구로2동 소재)하거나 서울시 1인가구 포털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