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동행일자리사업 300명 모집

이달 30일까지 동센터 등서 접수

2023-05-19     윤용훈 기자

하반기 동행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30일(화)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실업자와 고용 취약계층에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지원을 도모하는 구로구 공공근로 사업으로 이번 하반기에는 7월 3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5개월 18일 동안 300명을 선발해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지난 18일(목) 공고일 기준으로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구로구 주민으로서 사업 참여배제 사유가 없는 자이다. 

주민등록기준상 가구 재산이 4억 6,900만원 또는 기준중위소득 75% 초과자, 실업급여 수급자, 동행일자리사업을 포함해 각종 재정지원일자리 사업에 2년간 2회 초과 참여자 등은 참여배제된다. 

근무는 주 5일에,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64세 이하는 1일 5시간이다. 임금은 올해 최저임금 기준(시급 9,620원)으로 간식비 1일당 6,000원과 주휴·연차수당이 함께 지급된다.

접수는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서, 정보제공 동의서, 구직등록필증, 가점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직등록필증은 구로구 일자리플러스센터 또는 워크넷사이트에서 발급할 수 있다. 

선발기준 채점표에 의거 고득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 여부는 6월 28일(수)에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합격자의 희망사업, 거주지, 학력,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근무지를 배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