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보조금 지원 민간단체 33곳 선정

신규 2곳 포함 올해 총2억2292만8천원 지원

2023-04-07     윤용훈 기자

구로구는 올해 민간단체 보조금지원 사업과 관련, 35개 기관으로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심의 결과  33개 단체에 총 2억2292만8천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구로구는 지난해  32개 단체에 2억2378만8천원을 지급했다. 전년 대비 올해 1개 단체가 늘었지만, 지원액은 86만원이 감액된 것이다. 

구로구청이 올해 선정한 민간단체 보조금지원 대상 및 내역에 따르면  선정 된 민간단체 대부분은 지난 해와 같은 수준의 지원액을 받는다. 다만 구로구재향경우회가 지원 단체 대상에서 빠진 대신 대한시조협회구로구지회와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가 신규로 각각 200만원과 350만원을 지원받는다. 

기존에 지원받던 민간단체 중 증액 된 단체는 한 곳도 없다. 지원액이 감액 된 단체는 안양천을 사랑하는시민의모임이 지난해 200만원에서 올해는 180만원(-20만원)으로, 대한미용사구로구지회가 865만원에서 649만원(-216만원)으로 줄었다. 

구로구청은 이와 관련, 선정 후 지난달 17일 평생학습관(구청 신관2층)에서 이번에 지원받게 되는 민간단체 대표 및 실무자, 부서 담당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공재정환수법의 이해(부정사용, 제재사항, 위반내역 전달 등) △민간단체 회계처리 기준 및 정산 시 주의사항 △2023년 구금고 변경에 따른 보조금통장 및 카드 절차 변경 안내 등을 내용으로 민간단체 청렴 및 실무 교육을 2시간동안 진행했다.  

 

올해 선정된 민간단체는 다음과 같다.
△구로구소비자지킴이봉사단 500만원 △해병대중앙회구로전우회 1517만원 △새마을부녀회 3850만원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612만원 △희망세상일구는구로여성회 100만원 △구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 300만원 △구로조은장애인자립생활센터 235만원 △늘푸른복지재단 750만원) △농아인협회구로구지부 450만원 △청소년육성회구로구지회 432만5천원 △구로청년회 178만원 △구로시민센터 650만원 △구로건강복지센터 200만원 △서울서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 360만8천원 △주부환경구로구연합회 224만원 △안양천을 사랑하는시민의모임 180만원 △환경사랑모임 252만원 △도림천을사랑하는시민의모임 135만원 △(사)항공기소음피해대책위원회 142만원 △구로리공원 지킴이봉사대 265만5천원 △구로구재향군인회 1360만원 △녹색어머니연합회 900만원 △구로모범운전자회 2150만원 △한국문인협회 구로지부 700만원 △한국미술협회구로지부 700만원 △구로한묵회 700만원 △한국생활음악협회구로지부180만원 △구로연극협회 300만원 △새마을작은도서관 구로구지부 720만원△대한적십자봉사회구로지구협의회 2050만원 △대한미용사회구로구지회 6490만원) △대한시조협회구로구지회 200만원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3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