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2동 복합문화타운 주민설명회 31일 개최

2023-03-31     구로타임즈
조감도

 

개봉2동에 소재한 KBS 송신소 부지 복합문화타운 건립과 관련한 주민설명회가 3월31일(금) 오후 3시 개봉2동주민센터 3층에서 개최된다.

이날 설명회는 KBS 송신소 부지였던 개봉동 195-6번지 일대에서 추진 중인 복합문화타운 건립에 앞서 지역주민들에게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향후 진행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구청에서 마련한 것. 이날 진행은 △경과보고 △추진 일정 △시설 배치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로구청은 거점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등이 입주하게 될 복합문화타운을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상반기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국비 3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305억여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7,876㎡에 △도서관동(지하 1층~지상 4층) △교육연구동(지하 1층~지상 3층) 등 총 2개동으로 건립된다.
도서관동에는 △청소년아지트 △예술인 창작공간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배치하고 교육연구동에 평생학습관을 조성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복합문화타운이 완공되면 그동안 공공인프라가 부족해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개봉역, 남부순환로 등을 통해 접근성이 좋은 만큼 유동 인구 증가로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