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혈액검사 한번만으로 췌장암 등 6개암 진단 공동기술개발

2023-03-31     구로타임즈

한번의 혈액검사만으로 폐암부터 췌장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간암 등 6종의 암을 동시에 조기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같은 기술은 고려대 바이오의공학부 최연호교수팀과 고려대 구로병원 심장혈관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팀, ㈜ 엑소퍼트 등 공동연구팀이 액소좀과 라마신호, 인공분석기술을 결합해 개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 권위를 가진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1F: 17.7)에 게재됐다고 고려대학교는 지난달 27일(월) 밝혔다.

이번 기술은 몸속 종양세포의 분자정보를 간직한 형태로 혈액 속에 존재하는 액소좀이라는 물질의 종합적인 패턴별화를 나노기술과 인공지능기술로 분석해 한번의 테스트만으로 6개 정보를  획득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