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지역자활센터, 동양미래대 푸드 위탁

지난 2일 현판식 열려

2023-03-10     윤용훈 기자

 

구로지역자활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일(목) 동양미래대로부터 구내식당인 동양미래대푸드를 위탁받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에는 센터 주관으로 동양미래대 제8호관 3층 구내식당에서 문헌일 구로구청장, 이인영·윤건영 구로구 국회의원, 김교일 동양미래대학교 총장 등 관내 인사 60여명이 참석해 기념사, 축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동양미래푸드의 위탁기간은 3년이며, 센터의 동양미래외식사업단 5명이 새로 신설돼 직원으로 종사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활센터의 대학구내식당 운영은 대학과 자활센터의 결합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의 긍정적인 효과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며 "센터는 구내식당 위탁 운영으로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층의 자활, 자립 의지를 고취시키는 토대를 만들고, 20여년 간의 외식 사업의 노하우를 발휘하여 동양미래대학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센터는 20여년간 취약계층의 자립과 자활을 위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오고 있다. 외식 관련 사업단은 이중 센터의 주력 사업이다. 센터는 지난 2006년 협동조합행복한밥상을 시작으로 현재 구로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본래순대 매장 2곳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