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서울오케스트라와 MOU 체결

2023-03-10     윤용훈 기자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는 최근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 함양을 위해 사단법인 서울오케스트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왕마을 오케스트라는 매년 구로구 청소년 50명을 선발해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 총 7개 파트의 전문 악기 및 합주 교육과 연말 연주회를 올해 3년째 개최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의 집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 악기 교육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음악 교육과 질 높은 오케스트라 공연 등 체계적인 청소년 오케스트라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천왕마을 오케스트라는 오는 5월 구로구 11~16세 청소년 단원 선발(총 50명)을 시작으로 △파트 교육 △합주 연습 △여름 워크숍 및 집중훈련 △앙상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음악적 교육과 활동을 전개해 지역 사회 내 예술 문화를 확산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