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체육센터 재개관 8월로 연기될 듯

3월 목표 리모델링 진행 외벽 타일보수 등 추가로

2023-02-24     윤용훈 기자
리모델링공사중인 구로구민체육센터.

구로구민체육센터 리모델링공사<사진>가 당초 계획보다 늦어진 오는 8월경에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지하 2층 지상3층 연면적 5263㎡ 규모의 구로구민체육센터(고척2동 소재)는 지난해 5월부터 수영장, 필라테스실, 헬스장, 서킷핏 트레이닝실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공사 시작해 올 3월 경 완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하층 누수 공사 및 외벽 타일보수 공사를 추가로 하면서 완공이 8월경으로 늦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당초 약 63억원을 투입해 체육센터 대부분을 리모델링하여 3월에 재개관할 계획이었지만 이러한 추가공사로 개관이 늦어지고 있다"며 "현재 추가공사 설계를 준비 중이고 그에 따른 재원을 마련중에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