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김우주 교수 지난 13일 '유일한 상' 수상

2023-02-17     김경숙 기자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사진 오른쪽)가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뜻을 기리고자 제정된 '유일한 상'의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13일(월)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유일한상'시상식에서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유일한 상'은 모범적인 기업가이자 교육자 독립운동가 사회사업가로 존경받는 삶을 살았던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유일한박사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지난 1995년 제정 된 상이다. 

김우주 교수는 코로나19 등 국가 위기 상황마다 방역정책 수립 및 바이러스 대응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국민보건과 신종 감염병 대응에 대한 학술적 사회적 정책적 공고를 인정받아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고 고대구로병원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