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구로·오남중 등 6개교 냉난방개선... 구로구내 초중고 일부 시설환경개선 157억 투입

2023-02-10     윤용훈 기자
서울시 남부교육청은 올해 구로 관내 초·중·고 학교의 시설환경개선에 총 157억6400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진은 현재 구로중이 벽면시설개선 사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

 

올해 구로지역내 초·중·고등학교의 시설환경개선을 위해 총 157억6416만원의 시설사업비가 투입된다.

구로구내 학교를 관할하고 있는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올해 기타사업, 냉난방개선, 도장공사, 바닥개선, 방수공사, 소방시설개선, 외벽개선, 외부환경개선, 창호개선, 화장실 개선 등에 이러한 시설사업비를 들여 각 학교의 시설환경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다만 석면 제거운영사업은 지난해 말 서울시의회에서 관련 예산 4천여만을 전액 삭감함 따라 남부교육지청은 석면이 있는 학교의 수요조사와 학교별 신청을 받아 검토한 후 서울시교육청이 배정하면 시교육청 본 예산으로 집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교육지청에 따르면 △경인고 △개웅중 △개봉초 △온수초 △서울정진학교 등 5개교에 기타사업비 15억5018만원이 사용 될 예정이다. 

또 △구로중 △신도림중 △영서중 △오남중 △개봉초 △개웅초 △오류남초 등 7개교에 냉난방 개선비 13억8456만원이 투입된다. 

△구로중 △영림중 △개봉초 △구일초 △세곡초 △서울정진학교 등 6개교에도 도장공시비 10억4119만원이 △개명초 △구로남초 △세곡초 △오정초 등 4개 학교에는 바닥개선사업비 25억6400만원이 투입된다. 

여기에 △구일중 △개봉초 등 2개교에는 소방시설개선비 3억3809만원이 △구로고 △개봉중 △영서초 △고원초 등 4개교에는 방수공사비 6억2378만원의 예산이 올해 편성됐다. 
△세종과학고 △개웅중 △고척중 △신도림중 △세곡초 △서울정진학교 등 6개 초중고교에는 49억989만원이 투입되어 외벽개선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 △경인고 △구로고 △구일고 △세종과학고 △영림중 △세곡초 △서울정진학교 등 7개 학교에는 외부환경개선비 5억767만원이 투입된다. 

△신도림중 △영서중 △개봉초 △미래초 △세곡초 △오정초 △서울정진학교 등 7개 학교에는 창호개선비 4억4918만원이 △영림중 △미래초△고산초 △고원초 △온수초 등 5개 학교에는 화장실 개선비 18억9859만원이 각각 편성됐다. 이러한 학교개선공사는 공사는 여름 또는 겨울방학 기간에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