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올해 입원회송 안심병원 9곳 지정

2023-02-10     김경숙 기자

고려대 구로병원이 올해 입원회송 안심병원으로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 3곳을 비롯 인접지역 요양병원 9곳을 지정했다.

올해 새로 지정된 입원회송 안심병원은 △더세인트요양병원(구로구) △서울VIP요양병원(구로구) △정성요양병원(구로구) △대림요양병원(영등포구) △로하스참사랑요양병원(영등포구) △부천요양병원(부천) △서울스마트요양병원(양천구) △서울제일요양병원(양천구) △해올요양병원(부천)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입원회송 안심병원은 인공호흡기와 고유량산소장비 보유 및 치료 가능여부, 내과나 가정의학과 의사 1인이상 필수 상주 등 고대구로병원이 정한 기준을 갖춘 병원이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급성기치료 종료환자'의 신속한 전원을 통해 중증 환자 진료에 집중하기 위해 매년 입원회송 안심병원을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급종합병원인 고대 구로병원은 지난 31일(화) 오후 올해 새로 지정된 병원을 포함한 16곳의 요양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패혈증치료 및 항생제 사용 지침등 입원회송 안심병원 간담회 및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