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 '부르릉'

신도림 '다락' 콘서트, 숲속음악회 등 새해 문화행사 본격화

2023-02-03     윤용훈 기자

코로나19로 수년동안 막혔던 지역내 문화행사가 올해 본격적으로 재개되거나 새로운 기획 등으로 열릴 예정이다.

올해 주민대상의 구로구 문화행사 중 특징중 하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기획. 오는 3월에는 신도림역 입구(구로5동 방향)에 소재한 문화공간 '다락'에서 대중음악을 즐길수 있는 콘서트가 3회정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어 4월에는 천왕산 쉼터나 항동에 소재한 서울수목원에서 '찾아가는 숲속음악회'가 열리고, 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릴 계획이다.

10월에는 안양천 생태초화원에서 '생태초화원 버스킹'이, 안양천 축구장에서는 '구로 예술동아리 한마당'이 이어지는데 이어 12월에는 구로구민회관에서 송년음악회가 기획되고 있다. 

봄꽃 향연이 펼쳐질 4월 거리공원 벚꽃 축제기간에는 야외에서 펼쳐지는 전문조각가의 현대조각작품을 관람할수 있는 '견생전 조각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구로G페스티벌이 10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안양천 일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구로구청은 이와함께 6월에약 11월 사이 '서울시 찾아가는 유랑극단'(연극, 3회)과 9월 서울시향 우리동네 음악회(클래식)를 공모사업을 통해 개최한다는 목표로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