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발급

2월 1일부터

2023-02-03     구로타임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1인당 연간 11만원의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발급이  지난 2월 1일부터 시작됐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시가 총 491억(국비 322억, 시비 169억)을 투입해 6세 이상(2017.12.31.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1인당 연 11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발급 대상자는 2월 1일부터 11월 30일(목)까지 주민등록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대표 누리집(www.mnuri.kr), 문화누리카드 모바일 앱, 전화 자동응답(ARS, 1544-3412)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미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던 사용자는 올해 수급 대상의 조건을 유지하고 있을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충전되므로  사용 가능하다. 카드는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일)까지 전국 2만 7천여 곳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