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내 신협·새마을금고 정기총회 ... 출자배당율 '촉각'

일부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임원 선출도

2023-01-20     윤용훈 기자

 

구로지역 내 새마을금고 및 신협 등 지역금융권(제2금융권)이 설을 전후해 속속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새마을금고는 서면결의 방식으로 했지만 올해는 대면으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각 금융기관의 총회 안건은 주로 지난해 회기 결산을 보고하고 올해 사업 및 예산승인(안)과 함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출자배당률 및 이용고 배당률을 승인할 예정이다. 올해출자배당률은 지역금융점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금리인상에 따라 대체로 지난 해 보다 다소 상향된 5%대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오류1동새마을금고는 20일(금) 오후 4시 (전)오류도서관에서 총회를 갖는다. 같은 날 오류2동새마을금고도 오전 11시 호텔 베르누이(오류1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어 고척1동새마을금고도 1월 27일(금) 오후 3시 금고 지하 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동구로새마을금고는 2월1일(수) 오전 10시 금고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구로2동새마을금고는 2월3일(금) 오전 10시30분 금고 지하 강당에서 개최한다. 특히 임기만료에 따른 이사장을 포함해 임원 등을 선출한다. 

이어 개봉새마을금고는 2월 17일(금) 오후 2시 개봉1동주민센터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 신도림새마을금고, 고척2동새마을금고, 구로3동새마을금고, 가리봉새마을금고 등은 17일 현재 총회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 그러나 대부분 설 이후 2월 중에 개최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지역 내 신협들의 정기총회도 이어진다.

구로신협은 오는 2월 10일(금) 오전 10시 구로구민회관에서, 다온신협(전 오류신협)은 2월 17일(금) 오류문화센터에서 총회를 갖고 결산 및 올해 예산(안)등을 처리하고 출자배당률을 결정한다. 든솔신협은 2월 중순 전후로 총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