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도서시설 100개소 달해

2022년 12월 기준

2022-12-30     윤용훈 기자

고척스카이돔 지하에 서울아트책보고가 지난 14일(수) 개관된 가운데 12월 초 현재 구로구 내에 크고 작은 도서시설 100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향후에도 신규 도서관이 개관 될 예정이다.

서울아트책보고 개관을 포함해 최근 몇 년 사이 구로구내 도서관 시설이 늘어나면서 구로구내에 도서시설은 12월 현재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청소년 공부방, 북카페, 스마트도서관 등을 포함해 총 100곳 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면적 264㎡, 60석, 장서 3,000권, 증서 300권 이상인 공공도서관은 시교육청 산하 도서관 2곳 (고척·구로도서관), 구립도서관 10곳, 학교개방도서관 5곳(우신고, 구일고, 서서울생활과학고, 신도림고, 지구촌학교) 등 17개소와 구립청소년공부방 1개소(개봉3동), 구립북카페 2개소(개봉3동 가린열, 천왕동 천왕산 책쉼터)에다 공립 작은도서관 16개소(새마을문고 14개소, 민간위탁 2개소(신도림 어린이영어 작은 도서관, 흥부네 그림책도서관) 등이다.

이외 사립작은도서관 57개소, 스마트도서관 6개소(천왕역, 신도림역, 개봉역, 오류역, 구일역, 온수역) 등이 있다. 

또 상호대차 이용이 가능한 도서관은 구립도서관 10개소, 공립작은도서관 16개소(새마을14, 신도림, 흥부), 사립작은도서관 9개소, 학교개방도서관 3개소, 스마트도서관 6개소 등 총 44개소이다.

구로구는 이러한 도서관 외에도 신규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고척교정시설자리 복합건물 내에 고척열린도서관을 마련해 올해 5월 개관을, 구로5동 테크노마트 건물 옆에 공사 중인 유수지도서관은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KBS 송신소부지 복합문화타운에 구립도서관 건립이 올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개봉1동에도 돌봄특화도서관이 올해 착공될 예정이다. 

이외 구로2동 쌍용차정비소부지에 지식산업센터 3개동 건설과 관련해 부지 일부를 기부체납 받아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