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경찰서 29일까지 임시청사로 본격 이전

구로경찰서 이전, 21일 민원실부터 형사팀 사이버수사팀 여청계순으로

2022-12-23     윤용훈 기자

구로경찰서가 만 40년이 된 노후청사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내년 봄쯤 신축공사하기에 앞서 신도림테크노마트 5층 전체와 6층 일부를 임시청사를 사용하기 위한 이전작업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구로경찰서는 이를 위한 이전 작업을 지난 21일(수)부터 29일(목)까지 9일간 부서별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21일(수) 민원실을 시작해 22일(목) △경비작전계 △공공안녕정보계 △생활안전계 △외사계가, 23일에는 △경리계 △경무계 △안보계 △정보화장비계가 이전한다. 또 24일(토)에는 △SPO(학교전담경찰관) △교통안전계 △수사심사관 △실종수사팀 △ 청소년육성회가, 25일에는 △112치안종합상황관리팀 △직장협의회 △통합수사지원팀이, 26일(월)에는 △112상황실 △경제1-6팀(5팀제외) △과학수사 △서장실 △생활질서계△청문감사인권실이, 27일(화)에는 △강력1-6팀 △형사1-5팀 △형사당직실이 옮긴다.

28일(수)에는 △경제5팀 △교통조사계 △사이버수사팀 △여성청소년수사팀△지능1-2팀이, 29(목)일에는 △경우회 △여청강력팀△ 여청계 순으로 이전한다.

날자 별로 이전한 부서는 이전된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게 된다.

구로경찰서는 12월 말까지 본청 부서별로 이처럼 순차적으로 직원 및 집기 등을 임시청사로 이전 완료하면 약 3년간 신도림테크노마트내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보게 된다. 

구로경찰서는 내년 4월부터 기존 구로경찰서 3개동 건물을 철거하고 지상 6층 지하 2층 연면적 1만3538㎡규모의 신청사를 2025년 12월까지 완공해 2026년부터는 신청사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