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2동자율방범대 '최우수'

구로경찰서 선정, 인증패 현판행사 열려

2022-12-23     윤용훈 기자

고척2동 자율방범대가 올해 구로경찰서 최우수 자율방범대로 선정됐다.

구로경찰서는 지난 21일(수) 김한철 경찰서장과 고척지구대장, 고척2동장, 고척2동 자율방범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척2동 자율방범대와 '22년 구로경찰서 최우수자율방범대 인증패 현판 행사를 가졌다.

경찰서 관계자는 "구로지역에는 20개의 자율방범대가 운영돼 야간 어두운 골목길, 공원 등을 순찰하며 안전한 구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올해에는 이 중 고척2동 자율방범대가 올해 순찰, 봉사활동, 범죄 신고, 청소년 선도 등 종합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어 최우수 자율방범대로 선정했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김한철 경찰서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구로 치안을 조성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자율방범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경 협력 치안 덕분에 전년 동기간(7월~11월) 대비 절도 등 5대 범죄가 19.9%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 앞으로도 안전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