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리터당 1400원대로 '뚝'...구로지역 가장 싼 곳은 신성주유소 1469원

오피넷, 지난15일 오전 현재

2022-12-16     김경숙 기자

휘발유 리터당 가격이 1400원대로 떨어졌다. 

지난 15일(목) 오전 현재 구로구내 주유소 가운데 보통휘발유 값이 가장 저렴한 곳은 1469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5일(목) 오전 현재 휘발유값이 가장 싼 구로구내 주유소는 신성주유소 (구로동로 187, 구로2동) 1469원이다. 

다음으로 SK구로주유소(구일로 94, 구로1동)와 구인주유소(경인로 558, 구로2동) 가 1474원, 서서울고속주유소(경인로 150, 오류동) 1475원, 한미석유구로그린주유소(구로중앙로 76, 구로5동) 1477원, 처음처럼주유소(오리로 1299, 궁동) 1479원, 대성산업 디큐브주유소(경인로650, 신도림동) 1497원이다.

구로구에 소재한 주유소 19곳의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이 1613원인데. 이중 7곳이 1400원대 에 판매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는 리터당 휘발유값이 가장 싼 주유소 7곳 중 5곳이 구로동을 중심으로 한 구로(을)쪽에 소재하고 있다. 

구로구 인접 지역 가운데 휘발유 값이 가장 저렴한 주유소로는 강서구 화곡동에 소재한 이케이에너지 강서주유소와 화곡역주유소 2곳으로, 1450원이었다. 이는 서울지역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이기도 했다.

주유소별 휘발유 값은 하루사이로도 변동이 있어, 사전에 인터넷 등을 통해 확인을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휘발유 가격이 국제유가 하락으로 연일 내림세를 보이면서 구로구내 일부 주유소들이 1400원대에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