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족구장에 인조잔디 조성공사

2022-12-16     구로타임즈

안양천 족구장이 인조잔디로 새롭게 조성돼 구로구 일반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구로구청 관계자는 "안양천 우안 고척교부터 오금교 구간에 위치한 족구장 A~D 4곳은 마사토로 조성돼 있어 먼지 날림, 안전사고 등에 취약해 주민들의 즐거운 여가생활과 건강 증진을 위해 체육시설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시.구비 5억원을 투입해 족구장에 인조잔디를 깔고 주변 시설을 정비하는 족구장 개선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구로구청은 이를 위해 기존에 마사토로 포장돼있는 족구장 4개소 8면을 가로 15m, 세로 6.5m, 총면적 5115㎡ 규모의 인조잔디 족구장으로 재조성하고 노후화된 펜스와 벤치 등 부대시설도 안전을 위해 정비한다.

구는 현재 실시설계 절차를 거쳐 상반기 내 완공을 목표로 내년 2,3월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