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모집

장애인일자리도

2022-12-05     윤용훈 기자

구로구청은 2023년 어르신일자리와 장애인일자리(일반형) 참여자를 모집한다.

◇ 어르신일자리 12월5일부터 = 국·시·구 예산 총 120여억을 투입해 공익활동형(2,598명), 사회서비스형(3,44명), 시장형(289명), 취업알선형(112명) 4개 분야에서 총 3,343명을 모집해 내년 초부터 진행한다.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모집하며 클린구로깔끔이, 스쿨존 안전지킴이, 급식도우미 등으로 근무한다. 월 30시간 이상 근무에 월 활동비는 27만원이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고 보육시설지원, 우체국 행정업무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월 60시간 이상 근무에 임금은 최대 71만원이다.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고 편의점, 지하철택배, 피자·샐러드 등의 소규모 매장 등에서 활동을 한다. 근무 시간과 급여는 사업단별로 다르다.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취업 연계를 해주는 서비스다. 선정 된 근무자는 사업 분야마다 차이가 있지만 내년 초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연중 일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필요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주민센터나 각 수행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주민센터나 구청 어르신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 장애인일자리 11월28일부터 = 대상은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사업자등록이 있는 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으로 참여한 자 등은 제외된다.

전일제 53명, 시간제 19명을 각각 모집하며 전일제는 주 40시간 근무에 월보수액 201만580원이고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에 월보수액 100만5,290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12월 9일까지 필요서류를 갖춰 구로구청 사회복지과(구청내, 구로2동 소재)로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2월 26일(월)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 된 참여자는 2023년 한 해 동안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도우미나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사회복지과(02-860-2355)로 문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