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서울]임대차 5년 상생협약 장기안심상가 최대 3천만원 리모델링비 지원

2016-06-07     김경숙 기자
서울시는 임차인과 5년 이상 임대료 인상을 자제하기로 상생협약을 체결한 임대인에게  최고 3천만원의 건물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장기안심상가를 오는 7월25일까지  모집한다. 

낙후된 구도심이 번성해 사람이 몰리면서  상가임대료도 올라 원주민들이 내몰리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한 장기안심상가 선정은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8월경   젠트리피케이션 발생정도  상생협약내용 등을 심사해 결정된다.  

지원비용은 방수, 단열, 목공사, 타일, 상하수, 보일러, 전기 등으로 내구성향상을 목적으로 한 리모델링에 한한다.

신청을 원하는 건물주는  상가건물이 소재한 각 자치구 담당부서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관련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2133-55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