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물리치료부터 요양보호까지 통합재가서비스기관 등장 '눈길'

2022-10-31     윤용훈 기자

아이레네주야간보호센터(가리봉동 소재)가 최근 서울시에서 유일한 노인장기요양보험 통합재가서비스 기관으로 선정돼 주목을 끌고 있다. 

통합재가서비스는 수급자가 장기요양기관에 한번만 신청하면, 간호(조무)사·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물리(작업)치료사 등이 함께 수급자 어르신의 욕구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 관리한다.

이를 통해 수급자가 방문요양, 방문목욕, 주야간보호 등 개별 서비스 제공기관을 찾아가 서비스를 신청하고 서비스도 따로따로 제공받던 것을 한번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어 보다 편리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백귀임 대표는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서울시 및 구로구에서 유일하게 통합재가서비스 기관으로 지정돼 지난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며 "자체적으로 확보한 이러한 전문 인력을 통해 수급 어르신들의 상태와 욕구를 파악한 후 필요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고, 건강관리 및 예방강화로 건강상태도 호전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