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우리 동네가 춤춘다"

걷기, 먹거리장터, 프로그램발표회 등 '들썩'

2022-09-30     윤용훈 기자

이달 들어 동마다 마을축제가 잇따른다. 

오류1동에서는 오는 8일(토) 오후3시부터 '우리동네 골목길 가족걷기' 행사가 열린다. 오류동역 문화공원에서 출발해 동네골목길을 걷는 행사이다. 

이어 15일(토)에는 구로1동을 비롯해 7개 동에서 동시에 지역 축제가 열린다.

행복마을조성사업으로 진행됐던 축제가 코로나로 중단되다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라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높고 규모도 크다. 

구로1동에서는 제3회 구일한마당축제가 도로다이어트 부지 등에서 열린다. 백일장, 사생대회, 먹거리장터, 명량운동회 등으로 진행된다. 

구로2동에서는 제11회 행복공동체 구로2동어울마당가 오전 10시부터 화원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된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비롯 주민 노래자랑, 먹거리장터,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된다.

구로3동에서는 2022년'차 없는 거리' 주민 한마당 축제가 15일 오전 11시부터 구로구 디지털로27다길 일대에서 프로그램 발표회, 노래자랑, 먹거리장터 운영 등으로 펼쳐진다.

고척2동에서는 제5회자락길걷기 행사가 오전10시부터 자락길 및 고척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오류2동에서는 오류골 어울림 문화축제가 오류동 소공원에서 열린다. 백일장, 사생대회, 벼룩시장, 먹거리장터 등의 행사를 갖는다.

수궁동에서도 수궁동 마을축제(가칭)를 궁동 생태공원에서 갖고 자치회관 및 주민동아리 발표회, 체험 부스, 벼룩시장, 먹거리장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나머지도 10월 22일과 29일과 11월 초에 각기 준비한 마을 축제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