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지역 휘발유 최저가 1649원

궁동 '처음처럼' 가장 저렴, 서울지역 최저가 1587원

2022-09-27     김경숙 기자

유가 내림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로지역에서 보통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궁동에 소재한 처음처럼주유소로 리터당 1649원으로 나타났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현재 구로구내 싼 주유소를 보면 S-OIL 처음처럼 주유소(오리로 1299, 궁동)가 1649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다음으로 서서울고속주유소(경인로 150, 오류동) 1665원이었다. 대성산업(주) 디큐브주유소(경인로650, 신도림동)와 신성주유소 , ㈜한미석유구로그린주유소(구로중앙로 76, 구로동), 구인주유소(경인로 558, 구로동) 등은 1667원이었다. 

구로구 인접지역을 살펴보면 영등포구에서는 대림동에 소재한 현대오일뱅크(대림로 230, 26일 기준)가 리터당 1627원으로 , 양천구에서는 신월동 남부순환로에 소재한 S-OIL 현대주유소가 1627원(남부순환로 372, 22일 기준)으로 해당지역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에서는 광생주유소(광명로 856, 광명동)가 163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26일 오전 현재 리터당 휘발유가격은 전국 평균이 1714.42원이었다. 서울평균은 1781.12원으로 전국평균보다 리터당 약 70원이 높았다. 

서울지역에서 보통휘발유 리터당 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1587원이었는데, 이처럼 판매하는 주유소는 강서구 화곡동에 소재한 이케이에너지(주) 강서주유소(강서구 화곡로 273, 9.23일 기준)였다. 구로구내 최저 가격과 비교하면 리터당 62원이 더 낮았다. 

구로구 주유소 중 휘발유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지난 26일 오전 현재 1649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가장 싼 곳 1587원과 약 60원 차이가 났다. (구로타임즈 사진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