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2동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2022-09-02     윤용훈 기자

오류2동이 고척2동, 수궁동에 이어 세 번째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운영된다.

구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최근 오류2동 관계자와 만나 노령인구가 가장 많은 오류2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하여 초고령사회의 치매예방을 대비한다는데 협의하고 하반기부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각종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에 2018년 고척2동, 2019년 수궁동에 이어 오류2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앞으로 오류2동 지역주민, 기관 및 단체, 치매환자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운영위원회 구성,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치매 안심 보듬터 운영 등의 치매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을 진행한다. 또 △거점센터 운영 및 기억 튼튼공원 조성 △치매바로알기 교육, 치매조기검진, 치매안심 경로당 프로그램 등의 치매안심프로그램 운영 등도 진행한다. 

센터는 이번 오류2동에 이어 내년과 후년에도 구로동 등에 치매안심마을을 추가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구로타임즈 사진DB(오류2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