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사랑상품권 9월1일 발행

할인율10% , 70만원까지 구매 가능

2022-08-26     윤용훈 기자

구로사랑상품권이 163억 6000만원규모로 9월 1일부터 발행된다.

구로구청은 "추석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바일 상품권인 '구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1인당 70만원(보유한도 200만원)까지 10% 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구입은 9월1일 오후 5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서울페이+), 신한 쏠(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 신한play 등 5개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대형마트, 백화점 등을 제외한 관내 소상공인 제로페이 가맹점 1만 4800개소와 신한카드 가맹점에서 모바일 결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매는 현금뿐 아니라 신한카드도 가능하다. 상품권 환불은 구매금액의 60%이상 사용 시, 할인지원금 제외 잔액이 가능하다.

구로사랑상품권은 지난해 2월 180억원, 7월 110억원, 9월 100억원, 11월 100억원, 12월 100억원 등 총 590억원 규모로 5회에 걸쳐 발행됐으며, 올해에는 1월에 150억원이 발행돼 모두 조기에 완판 됐다.